현장-동영상 뉴스
새만금 홍보 위한 450억 박람회 건물, 결국 혈세낭비!
장희용
2008. 1. 31. 17:47
새만금을 세계적 물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야심차게 추진했던
새만금 홍보 '전북세계물류박람회'
결국, 국민 혈세 450억원만 낭비!!
새만금 만능주의가 부른 졸속행정
새만금 홍보 위한 450억 박람회 건물, 결국 국민혈세 낭비!!
단 1회 개최하고 '비효율적 박람회'라며 폐지...낭비된 국민 혈세 누가 책임지나?
새만금을 세계적인 물류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전북세계물류박람회' 이 박람회를 위해 건물을 짓는데만 무려 450억원이 들어갔다.
오직 새만금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적에서 추진된 박람회였고, 세워진 건물들이었다.
하지만 박람회조직위원회가 박람회 폐지 결정을 내리면서 국민 혈세 450억원이 고스란히 낭비됨은 물론 건물 자체도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박람회가 열린 지난해 10월, 온통 새만금과 이 물류박람회로 떠들썩했었다. 그런데 불과 3개월만에 이 세계적인(?) 물류박람회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유는 바로 '비효율적 박람회'라기 때문이란다.
3년간 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그래서 박람회를 추진할 당시 이 박람회를 통해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고, 그에 따라 새만금을 세계적인 물류거점도시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그렇게 홍보하더니 이제와 비효율적 박람회라고...
더욱이 1회 박람회가 끝난 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고 자랑까지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국민혈세 450억이라는 막대한 돈을 들여 행사장 건물을 지어 놓고 불과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지금에 와서는 '비효율적 박람회'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런 행정의 태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런 것을 두고 졸속행정이라고 하는 건가?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국민 혈세를 무려 450억이나 낭비해 놓고 그 어떤 누구도, 아무도 이에 대해 책임지는 이가 없다는 것이다.
새만금 하나면 마치 천지개벽이 일어날 것처럼 주장하는 새만금 만능주의... 물론 주장하는 것처럼 새만금이 세계적인 물류거점도시로 조성돼 비약적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해도, 위와 같은 졸속행정으로 일을 추진한다면 결코 그것은 현실이 되지 못할 것이다. 450억... 아니, 수십조원의 국민혈세가 낭비될 뿐이다.
오직 새만금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적에서 추진된 박람회였고, 세워진 건물들이었다.
하지만 박람회조직위원회가 박람회 폐지 결정을 내리면서 국민 혈세 450억원이 고스란히 낭비됨은 물론 건물 자체도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박람회가 열린 지난해 10월, 온통 새만금과 이 물류박람회로 떠들썩했었다. 그런데 불과 3개월만에 이 세계적인(?) 물류박람회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유는 바로 '비효율적 박람회'라기 때문이란다.
3년간 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그래서 박람회를 추진할 당시 이 박람회를 통해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고, 그에 따라 새만금을 세계적인 물류거점도시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그렇게 홍보하더니 이제와 비효율적 박람회라고...
더욱이 1회 박람회가 끝난 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고 자랑까지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국민혈세 450억이라는 막대한 돈을 들여 행사장 건물을 지어 놓고 불과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지금에 와서는 '비효율적 박람회'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런 행정의 태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런 것을 두고 졸속행정이라고 하는 건가?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국민 혈세를 무려 450억이나 낭비해 놓고 그 어떤 누구도, 아무도 이에 대해 책임지는 이가 없다는 것이다.
새만금 하나면 마치 천지개벽이 일어날 것처럼 주장하는 새만금 만능주의... 물론 주장하는 것처럼 새만금이 세계적인 물류거점도시로 조성돼 비약적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해도, 위와 같은 졸속행정으로 일을 추진한다면 결코 그것은 현실이 되지 못할 것이다. 450억... 아니, 수십조원의 국민혈세가 낭비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