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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뱃살빼기 운동하는 아내에게, “뱃살 있어도 당신은 예뻐” 뱃살 뺀다고 운동(?) 하는 아내 그렇게해서 빼겠냐고 놀렸는데 오늘부터는 응원 !! "뱃살 있어도 당신은 예뻐^^" “꼭 빼고야 말겠어!” 뱃살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운동에 들어간 우렁각시! 그동안 걷기운동도 하고, 헬스장도 다니고, 밥도 찌끔만 먹고(가끔씩은 찌금 먹은 것 보상차원에서 왕창 먹기도 하지만^^) 집에서도 요상한 기구 가지고 운동 하면서 ‘살아 살아 뱃살아~~ 어여 어여 빠지거라’ 노래를 부르던 우렁각시! 어느 날은 ‘혹시 살 안 빠졌나?’하면서 자기 몸을 요래조래 돌려가면서 거울로 살펴보는 우렁각시! 그러면서 간혹 나에게 굉장히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봐봐! 혹시 빠진 것 같지 않아? 그치 좀 빠진 것 같지?” 아, 고민되는 순간이다. 요기서 “아니, 그대론데”라고 하면 괜히 나.. 더보기
24kg 아내와 남편,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부부란 무엇일까?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SBS '세상에 이런 일이' 24kg 아내와 남편 방송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아내의 병이 베르너 증후군이라는,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라는 절망적인 말을 듣은 남편 박상기씨. 하지만 그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꼭 고쳐 줄 거야. 나만 믿고 의지하면 병이 나을 거야." 남편의 말에 아내가 눈물을 보입니다. 남편이 다시 말합니다. "울면 의사 선생님이 병이 더 나빠진다고 했어.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울지 마." 같이 울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냥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오는 ‘24kg의 아내와 남편’ 이야기입니다. 보신 분들 많이 있으시죠? 방송에서 보신 것처럼 그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