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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업

국민이 '떼’ 쓴다? 떼쓰는 건 국민 아닌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국민 대다수가 떼 쓴다? 우리 사회에서 정말 '떼' 쓰는 사람은 누굴까요? "국민 대부분이 '한국은 법과 질서보다 떼를 쓰면 된다, 단체행동하면 더 통한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법과 질서를 제대로 지켜주면 GDP가 1% 올라갈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 발언- ‘국민들이 떼를 쓴다? 국민들이 떼 안 쓰면 GDP가 1% 올라간다?’ ‘떼’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 봤습니다. 떼: [동사] 부당한 일을 해 줄 것을 억지로 요구하거나 고집하다. 그렇다면 대통령의 발언은 결국 국민들이 부당한 일을 억지로 해 달라고 했다는 건데... 국민이 무슨 떼를 썼다는 건지요? 국민들이 ‘부당한 일을 해 줄 것을 억지로 요구하거나 고집’ 한 것이 얼마나 많기에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고 법무부가 즉각.. 더보기
이명박 당선 한 달, 갑자기 사라진 단어 '경제' 선거 전 그렇게 외치던 '경제~!' 이 당선자, 경제는 어디로 갔나?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데 경제 하나만을 놓고 뽑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대선은 경제 하나만을 놓고 대통령을 뽑았다고 해도 과 언은 아닐 것이다. 이처럼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 된 것은 경제를 살려달라는, 그래서 일자리도 늘리고, 청년 실업도 줄이고, 국민들이 잘 살게 해 달라는 그런 염원이 담겨 있었다. 치솟는 유가, 곤두박질 주식시장...어떻게 경제 살릴 건가요? '경제! 경제!' 하던 이 당선자와 한나라당, 경제 살리기 고심하고 있나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후 어느 곳을 보아도 경제를 살려달라는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가 없다. 당선자 신분으로 이명박 당선자가 처음 한 일은 바.. 더보기
모든 과목 영어 수업, 영어 못하면 배울 자격도 없나? "영어 몰입교육" 영어수업으로 사교육비 줄인다? 이 주장에 동의하는 분 있나요? 미분적분 수학! 지금 생각해도 어렵다. 그런데 이걸 영어로 가르친다? 학생들이 이해할까? 또한 수학 선생님이 영어로 수학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 과학은 또 어떨까? 수학을, 과학을, 그리고 모든 일반과목을 영어로 가르친다는 발상은 어떻게 나온 것일까? 인수위 발표에 따르면 영어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서라는데...이른 바 '영어 몰입교육'.... 수학을, 과학을, 일반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면 영어실력이 향상돼서 영어 사교육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이명박 당선자와 인수위의 높은 지적능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나로서는 이 괴상한 생각을 이성적인 논리로 가능하다는 게 그저 신기할 뿐이다. 영어 못하면 수학도 못하고 과학도 못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