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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자체, 대선 때 한 몫 챙기자? 대선만 되면 나타나는 정치 현상! 지자체, “이거 안 해주면 표 안줘” 대선주자, “걱정마 해 줄게. 표줘” "새만금을 한국의 두바이로 만들겠다." “새만금을 세계적 물류거점 도시로 만들겠다.” “새만금을 신성장경제성장 견인차 역할을 할 ‘신경제대특구’로 조성, 육성하겠다.” 새만금, 대선 표 먹고 자란다? 전국 각 지자체, 대선이라는 대목시장에서 ‘표’를 무기로 무리한 사업 관철시키지 말라! 대선주자들, 호남인 전북에 오면 너나 할 것 없이 전부 ‘새만금’을 합창한다. 이렇게 전북에 오면 대선주자들은 다른 말 할 필요 없다. 그냥 새만금만 말하면 된다. 참 간편하다. '새만금'이라는 단어 하나면 '오케이'되는 '마법의 주문'이다. 대선 후보로서 한 지역의 논할 때 이렇게 딱 한 가지만 말하면 되다니, .. 더보기
죽음의 땅에서 열리는 '새만금 樂 페스티벌', 축제일까? 막힌 새만금, 조개와 게 등 죽어가는 갯벌과 생명! 그 죽음의 땅서 춤추고 노래하고, 조개를 구워먹는 '새만금 樂 페스티벌'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새만금 樂 페스티벌, 죽음의 땅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다니! 생명을 죽인 죽음의 땅 새만금에서 노래를 부르고 축제를 연다고 해서 논란이 계속됐던 ‘새만금 樂 페스티벌!’ 행사를 기획한 단체에서는 행사 취지에 대해 ‘축제를 통해 공존과 미래를 약속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새만금 사업은 갈등과 대립의 과정을 거쳤던 국책사업이지만 상생화 화합의 축제를 통해 새만금이 세계인이 주목하는 명소가 되고, 또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20억원을 들였다는 새만금 樂 페스티벌이라 그런지 대회 홍보 여기저기에서 ‘최대’라는 말이 곳곳에서 눈에.. 더보기
막힌 새만금, 죽은 갯벌과 사라진 생명들 막힌 새만금 그후 1년이 지난 지금, 이제 더 이상 갯벌에는 생명이 살지 않았다! 6월 3일에 갯벌에 갔다 왔다. 아이와 간 곳은 굽이굽이 흘러가는 만경강과 새만금의 바다가 만나는 곳. 하루에 두 번씩 밀물과 썰물일 때 강물과 바닷물이 2번씩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하며 강물과 바닷물이 어우러져 만든 광활한 갯벌. 바로 만경강과 새만금의 바다가 ‘자유롭게 만나’ 형성된 드넓은 하구 갯벌. 새만금 방조제 끝자락에 있는 갯벌이다. 아이와 나는 이곳에 자주 갔었다. 불과 3-4달 전만 해도 몰래 몰래 살며시 발자국 소리를 죽이고 살며시 다가가 갯벌을 바라다보면 조그만 것들이 까맣게 요리조리 움직이는 것이 장관이었다. 바로 게였다. 한쪽 엄지 집게가 커다란 게가 유난히 많았다. 짱뚱어도 이리저리 팔딱팔딱 뛰어다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