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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국민이 '떼’ 쓴다? 떼쓰는 건 국민 아닌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국민 대다수가 떼 쓴다? 우리 사회에서 정말 '떼' 쓰는 사람은 누굴까요? "국민 대부분이 '한국은 법과 질서보다 떼를 쓰면 된다, 단체행동하면 더 통한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법과 질서를 제대로 지켜주면 GDP가 1% 올라갈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 발언- ‘국민들이 떼를 쓴다? 국민들이 떼 안 쓰면 GDP가 1% 올라간다?’ ‘떼’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 봤습니다. 떼: [동사] 부당한 일을 해 줄 것을 억지로 요구하거나 고집하다. 그렇다면 대통령의 발언은 결국 국민들이 부당한 일을 억지로 해 달라고 했다는 건데... 국민이 무슨 떼를 썼다는 건지요? 국민들이 ‘부당한 일을 해 줄 것을 억지로 요구하거나 고집’ 한 것이 얼마나 많기에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고 법무부가 즉각.. 더보기
이명박 당선 한 달, 갑자기 사라진 단어 '경제' 선거 전 그렇게 외치던 '경제~!' 이 당선자, 경제는 어디로 갔나?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데 경제 하나만을 놓고 뽑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대선은 경제 하나만을 놓고 대통령을 뽑았다고 해도 과 언은 아닐 것이다. 이처럼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 된 것은 경제를 살려달라는, 그래서 일자리도 늘리고, 청년 실업도 줄이고, 국민들이 잘 살게 해 달라는 그런 염원이 담겨 있었다. 치솟는 유가, 곤두박질 주식시장...어떻게 경제 살릴 건가요? '경제! 경제!' 하던 이 당선자와 한나라당, 경제 살리기 고심하고 있나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후 어느 곳을 보아도 경제를 살려달라는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가 없다. 당선자 신분으로 이명박 당선자가 처음 한 일은 바.. 더보기
“안 아픈 게 최고더라”, 여러분 새해소원은? 시간이라는 것, 지나고 나면 참 빠른 것 같습 니다. 2007년 새해라고 이런 저런 결심한 게 엊그 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다 갔습니다. 음~ 2007년도 달력과 2008년 달력 보면서 좋았던 일, 나빴던 일 등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여느 해처럼 또다시 '꼭 이루어졌으면~' 하면서 새해 작은 결심과 소원이 생각납니다. 아파보니 뭐니 뭐니 해도 머니(돈)가 최고라 아니라,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2008년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우선 2007년도에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제가 2006년도 지독히 아팠었는데,(목 디스크-지금 그 때를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통증 때문에 보름 동안 하루에 2시간도 못 잤을 정도로 고통스러웠거든요.-_- ) 2007년도에는 그리 크게 아프지 않.. 더보기
1년 내내 ‘매출! 매출!’ 영업부 직원들의 고단함 회사에 내년 계획서를 내고 검토가 끝났습니다. 휴~매년 계획서를 내지만, 계획서라는 것 쓸 때 마다 머리가 아픕니다. 계획서 끝에는 늘 이 말을 적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데, 사장님 역시 늘 같은 말씀을 합니다. “열심히는 기본이고, 잘 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 회사 영업부 직원들은 세일즈를 위해 외근을 하고 있습니다. 늘 그렇지만, 회사 매출을 위해 가장 고생하는 부서입니다. 끙~ 잘해야 한다는 말, 이 말 만큼 직장인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잘해야 한다.’는 말에 심리적 부담감을 갖는 것은, 잘하지 못하면 언제가 됐든 회사를 그만둘 수도 있다는 말과 같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해야겠지요. 열심히 잘 해서 내년에도 올해처럼 연말에 모.. 더보기
"아이들 많이 많이 업어주세요" 막내가 4살이니 이제는 필요가 없어졌지만 2년 전까지만 해도 집을 나서면 반드시 챙겨야하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유모차입니다. 유모차를 안가져가면 녀석을 안거나 업어야하 니 여간 힘든게 아닌지라 유모차는 꼭 챙겨야 하는 물건 중 하나였습니다. 유모차가 필요 없어진 후, 아이가 가끔 업어달 라고 하면 ‘이제 다 컸으니까 걸어 가야지~’하 면서 잘 업어주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깨달은 바가 있어 가급적이면 일부러라도 아이들을 안아주고 업어줍니다. 첫째나 둘째 모두 업어주기 보다는 이렇게 유모차에 태우는 횟수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좀 후회됩니다. 기억나세요, 어릴 적 엄마 등의 따뜻함을? 저는 아이 둘의 아빠가 된 지금에도 가끔씩 아들과 딸을 업어줄 때마다 그 옛날 나를 업어주었던 엄마의 등.. 더보기
연말 대기업 보너스 잔치 ‘부럽고 씁쓸하다’ 성탄 선물 받으셨나요? 성탄절에 받고싶은 선물은? "대기업 연말 보너스 잔치!" 해마다 연말이면 꼭 듣는 말 중 하나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기업 연말 보너스 잔치’ 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굳이 언론보도가 아니어도 직장인이다보니 대기업의 이 연말 보너스 문제는 연말이면 직장인들 사이에서 자주 거론되고, 실제로 이 연말 보너스를 받는 분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4살 아들이다.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 줄거라 했더니 화가 났다.^^ 이 녀석이 올해 산타할아버지에게 바라는 선물은 '변신 로봇'이다. 어른이 나도 내년에는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다! 솔직히 그런 말 들을 때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와, 몇 년 동안 저축해야 모을 돈을 한 번에 받는구나... 더보기
노 대통령, ‘BBK 특검’ 거부하면 안 된다 국민신뢰 얻을 좋은 기회 한나라당, 왜 특검 거부? 한나라당이 노 대통령에게 ‘BBK 특검’을 거부 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한편으론 한나라당의 특검거부권 주장에 대해 이해하고픈 생각도 있다. 통과 된 특검법에 의해 특검이 실시될 경우, 만약 특검에서 검찰에서 결론내린 ‘무혐의’ 결론과는 달리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새로운 혐의가 나타날 경우 통합신당을 비롯 반 한나라당에 서 있는 모든 정당에서는 분명히 ‘재선거’를 거세게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 이미 잡은 권력인데, 특검수사 결과를 과연 받아들일까? 정치권은 난장판이 될 것이다. 국민들을 어떨까? 당연히 당선무효와 함께 재선거를 주장하는 쪽과 정권을 빼앗긴 좌파정권의 마지막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는 쪽과.. 더보기
회사 애사심, 얼마나 있으세요? 애사심 강조하는 경영자와 회사 과연 누구를 위한 애사심일까? "내가 이 회사의 경영자라고 생각하면서 애사 심을 갖고 일 할 때 회사 발전이 있고, 회사가 발전해야 여러분도 지금보다 더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사심을 갖고 열심히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장 생활 하면서, 이 '애사심'에 대한 말 많이 듣지 않으시나요? 회사가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는 '애사심', 과연 그 애사심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어제 제사를 지내러 시골에 갔었는데, 고향 친구 녀석이 생각나 전화를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회사를 그만 두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제 둘째도 태어났고 했으니 웬만하면 가족 생각해서 계속 다니지 그랬느냐고 했더니 너무 화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 없고, 이런 회사 계속 다녀봤자 비전.. 더보기
노동자 불이익은 노동자 무능력 때문?, 노동부 장관 부적절 발언 노동자권리 못찾는건 노동자탓? 과연 노동부 장관이 할 말인가? ◆손석희 :최소한 노동부장관님께서 말씀 하시는 내용이라면 그런 일들은 예를 들어 ‘노사 간의 갈등 때문에 힘들 순 있지만’ 그 렇게 말씀하실 수는 있지만 ‘노측의 문제에 있다’고 말씀하시는 건 받아들이기가 어려 운데요. 아무튼 이상수 장관님의 생각은 그 러신 걸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상수 노동부장관 : 네. 노동부 장관의 부적절 발언, 노동부는 과연 노동자 위한 부서인가? 11월 5일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손석희 시선집중’ 내용 중 일부다. 손석희씨가 발언한 것처럼, 최소한 노동부 장관이라면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되는 말을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국민 앞에서 당당히 발언했다. 노동부 장관은 무슨 말을 한 걸까? 라디오 시사프로 ‘손석희 시선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