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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상품권 가지고 재래시장 갔더니... 상품권 갖고 재래시장 갔더니.. 사용 다소 불편, 현금 더 선호 재래시장 활성화 부분은 대선에서 주요 공약 으로 나올 만큼 우리사회에서 관심사 중 하나 입니다. 이 재래시장의 활성화 부분에서 두드러진 정책 중 하나가 바로 ‘재래시장 상품권’입니다. 그런데, 어제 이 재래시장상품권을 쓰면서 다소 불편한 일이 있었습니다. 재래시장상품권 직접 사용해보니... 지정된 시장서만 사용 가능, 상품권보다 현금 선호하는 경향 여전히 크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집 앞에 있는 재래시장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특별히 공산품이나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것 외에는 대형할인점을 찾지 않습니다. 어제도 마침 지인으로부터 재래시장 상품권을 받은지라, 반찬거리를 사려고 재래시장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어, 이건 아닌 것 같은데?’하는.. 더보기
진료확인서 한 장에 만원, 너무 비싼 것 아닙니까? 보험청구 위해서 병원에 진료확인서 요구했더니~ 진료확인서 한장이 만원! 너무 비싼 것 아닙니까? 보름전에 아이가 어깨뼈에 금이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는 보험 을 청구하려고 하니 보험사서 ‘진료확인서’ 를 제출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치료 받은 병원에 가서 진료확인서 한 장 발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비용이 만원이라고 하는 겁니다. 법적으로 지불해야 하는 의무규정도 없는 데... 병원서 받고 싶으면 받고, 안 받고 싶으면 안 받아도 되는 게 진료확인서 발급 비용이다. ‘만원? 뭐가 이렇게 비싸지?’ 병원 측에 너무 비싼 것 아니냐고 했더니, 다들 그렇게 받는다면서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바라보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만원씩이나 한다는 게 도저히 납득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더보기
5백원 배추가 어떻게 5천원? 농부는 5백원에 파는 배추 어떻게 5천원에 판매될까? 유통단계 문제점 파악해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 값이 많이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네요. 오늘 신문에도 보니 ‘3포기 1만원’으로 도매값 이 형성되고, 소매값은 한 포기당 4천원에서 무려 5천원까지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이지 굉장히 비싼 가격입니다. 금값인 배추! 그런데, 산지에서는 지금 5백원에 팔리고 있다. 그런데 소비자는 무려 10배가 넘는 가격에 배추를 사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비정상적이다. 산지에서는 5백원인 배추가 어떻게 무려 10배가 넘는 5천원에 판매될까? 저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시골 텃밭에서 배추를 키우다보니 배추를 사서 김장을 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