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6월 항쟁, '그날'의 함성은 계속되어야 한다. ‘6월 항쟁’ ‘6월 혁명’ 20주년을 기념해 그날의 함성을 사진과 영상으로 들어보는 자리가 열렸다. 사진과 영상을 준비하는 내내 하늘이 온통 잿빛이었다. 마치 20년 전 암울했던 전두환, 노태우 군사독재정권에 대한 민중의 울분을 하늘도 기억하고 있는 듯 금방이라도 분노한 하늘에서는 천둥번개가 칠 것처럼 온통 하늘은 잿빛이었다. 사진을 보시던 시민 한 분이 말했다. "이런 사진은 전두환 집에다 걸어 두어야 돼"라고. ‘6월 항쟁’ ‘6월 혁명’ 그 시작은 1987년. 그 해 전두환 정권은 4·13호헌조치를 발표하면서 국민의 민주화 열망을 억압하고 장기집권을 획책하였다. 6월 10일 아침, '민정당 제4차 전당대회 및 대통령후보 지명대회'에서 전두환은 같은 육사 11기인 노태우의 손을 마주 잡고 치켜 올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