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놀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내는 자유인, 난 방안의 왕자^^ 아내가 외출 할 때, “나 나갔다 온다. 엄마 갔다 올 게” 그냥 이걸로 끝이다. 아무도 가는 님 바짓가랑이 붙잡고 매달리는 사람 없다. 자유인이 된 아내, 휘파람 휙휙 불며 친구 만나러 유유자적 사라진다. 홀로 남겨진 나. 엄마 나가자마자 아빠에게 우르르~ 몰려오는 녀석들! “아빠 놀자!” “아빠 나랑만 놀아” “아냐 나랑만 놀아” “아빠 내 꺼야” “아냐, 아빠는 내 꺼야! “아빠가 물건이냐?” 외쳐 보지만 아빠의 절규에 아무도 동정표 안 준다.-_- 결국 아빠 소유권 주장하는 녀석들 다툼에 두 개씩인 팔 다리가 각각 분리되어 녀석들에게 하나씩 소유권이 넘어가니, 녀석들이 양쪽에서 서로 밀고 당기니 졸지에 ‘바람 인형’처럼 흔들흔들~ 종이접기, 칼싸움, 색칠하기, 짝짝꿍, 책읽기 등 놀아주기를 두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