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선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 폐교"... 시골 어느 작은 학교의 마지막 졸업식 58년 이어오던 농촌 작은 학교 마지막 졸업식 후, '결국 폐교' "그 마지막 졸업식에 가 봤습니다." 58년 동안 3,018명 졸업생을 배출한 전북 군산시 옥구읍, 농촌 시골의 작은 학교 '상평초등학교' 농촌 시골이다 보니 점점 줄어드는 학생을 감당 하지 못하고 2월 13일 제58회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결국 폐교됐다. 상평초교의 마지막 졸업식... 단 2명의 학생이 졸업하는 작은 학교의 작은 졸업식이었지만 도시의 그 어떤 큰 학교 졸업식보다 크고, 정겹고 또한 마음 뭉클했다. 졸업식이 끝난 후 마지막 졸업생인 김솔빈 학생과 이준영 학생에게 마음이 어떠냐고 물었다. 아직 어리고 난생 처음 하는 인터뷰가 너무 생소해서 그런지, 아주 아주 조그만 소리로 "서운해요"라고 말한다. "서운하다'는 말, 그 말 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