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달 1번 가도 1년 12번인 것을... 자식이란 참 못됐다 부모님, 한 달에 1번 가도 1년에 겨우 12번인 것을.. 길을 걷다 우연히 바라본 곳, 지게를 지고 가는 아버지와 들녘에서 일하는 어머니가 보인다. 시골 계신 연로하신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생각난다. 다들 이렇게 고생해서 자식들을 키웠는데, 그 자식 크고 나니, 부모님 생각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아 간다. 자식이란, 참 못났고 못 됐다. 오늘 이렇게 부모님 생각하지만 아마 몇 시간 후, 아니면 하루가 채 지나기 전에 난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부모님 생각 까맣게 잊어버릴 것이다. 내 아이들 맛있는 것 사주고, 그 아이들이 먹는 모습 바라보다가 문득 문득 ‘아버지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지?’하면서도 금세 나는 부모님 생각 잊어버린다. 자식이란, 참 못 나고 못 됐다. 전화번호 누르는 데 채 5초도 안 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