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범적이지 못한 '모범음식점' 불친절에 상한 음식까지! 지자체서 지원까지 받고 지역 음식을 대표한다는 모범음식점이 이래서야! 어제 저녁에 뜻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다. 다른 지역에서 사시는 분인데, 주말에 단풍 구경을 할까 해서 이쪽 부근으로 여행을 왔 는데, 내가 생각나 저녁을 함께 먹고싶어서 일부러 왔다고 했다. 자기는 이곳의 지리를 모르니 나 보고 저녁 먹을 장소를 정하라고 하는 데, 사실 나도 그리 외식을 하는 편이 아니라 오신 손님을 어느 음식점에서 대접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다. 친절한 서비스와 맛깔스런 음식... 지역을 대표한다는 ‘모범음식점’ 찾아 갔더니...? 그래서 생각난 것이 ‘모범 음식점’이었다. 모범음식점이라면 각 지자체에서 음식이나 서비스, 시설 등 모든 면에서 평가해 우리 지역의 대표 음식점으로 선정한 곳이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