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거철, 정말 바쁜 사람은 따로 있다 아침마다 신문배달을 하는 데, 신문을 놓고 계단을 걸어 현관문을 나오는 순간에 어디 선가 ‘투두둑~’ 소리가 나더군요. 고개를 돌려 소리 난 곳을 보니 우체부 아저 씨가 바닥에 떨어진 하얀 봉투들을 줍고 계 셨습니다. 아마 하얀봉투를 묶은 끈을 뜯다가 그만 봉투 를 바닥에 떨어트린 것 같았습니다. 아저씨는 서둘러 땅에 떨어진 봉투를 손에 들더니 아파 트 현관으로 뛰어가더군요. 마침 오토바이 옆을 지나가던 터라 뭔가 하고는 힐끗 오토바이에 있는 우편함 박스를 봤습니다. 선거홍보물이었습니다. 선거가 얼마 안 남았으니 각 가정마다 배달되는 후보자들과 선거관련 홍보물이 담긴 봉투였습니다 선거홍보물 배달하는 우체부 아저씨! 이른 아침부터 얼마나 바쁜지 계속 뛰어다니더군요! 어휴~ 선거홍보물이 얼마나 많은 지,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