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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어린 축구 꿈나무들의 소망 "잔디구장서 축구했으면" 제2의 박지성을 꿈꾸는~ 어린 축구 꿈나무들!!^^ 그들의 꿈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을 찾은 지난 28일 오후, 마침 비가 오고 있었다. 축구를 못하게 되자 잔뜩 심술^^이 난 아이들. 하지만 금세 축구이야기로 얼굴이 환해진다. 한참이나 지났지만 역시 축구와 사는 친구들이라 그런지, 지난 24일 열렸던 'FIFA 청소년(U-17) 월드컵 2007' 토고와의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토고전 때는 수비의 집중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패스미스도 많았구요. 아슬아슬하게 마음 졸이며 봤어요.” (이동범 구암초 6) “조재진 선수가 제 몫을 못한 것 같아요. 찬스는 많았는데 살리질 못했어요. 최진철 선수가 토고의 아데바요르를 꽁꽁 잘 묶어서 큰 기여를 했어요.” (정택현 경포초ㆍ5) 좋아하는 축구.. 더보기
국가대표 좌절, 여성편견 이겨낸 '태권 낭자'의 꿈과 도전 초등학교 3학년,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기 위해 아버지의 권유로 처음 태권도를 접한 박현미 관장. 꿈나무 시절 도 대표로 선발돼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까지 받았지만,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좌절의 쓴 맛을 보게 된다. 태권도를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부모님의 격려와 좋아하고 사랑하는 태권도를 잊을 수가 없어 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한 길도 포기하고 태권도 보급과 후배 양성을 위해 태권도 도장을 직접 차렸다. 하지만 '태권도 관장이 여자'라는 사실은 그녀에게 또다시 많은 시련을 주었다. 모든 체육관의 관장이 남자인 현실에서 여자가 체육관 관장이라는 사실, '여자가 운동을 잘 가르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