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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농부의 당부, "농민 외면 말라"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곳곳에서 봄을 알리듯 매화도 피고, 목련도 피고, 파릇파릇 새싹들도 돋아납니다. 주말이 되면 많은 도시사람들은 오는 봄을 만끽 하러 나들이도 떠납니다. 하지만 오는 봄, 무척이나 바쁜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농부들입니다. 봄이 됐으니 이제 1년 농사 준비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농사준비로 분주한 농촌...그리고 80 농부의 당부, "농민 외면 말라" 논도 갈고, 비료도 주고, 두엄도 내야 합니다. 겨우내 쌓아 두었던 모판도 꺼내 부서진 곳이 없나 상태도 확인하고. 이제 조금 더 지나면 볍씨 싹도 틔워야 하고, 모판에 넣을 흙도 곱게 쳐야 하고, 논에 물을 넣어 로터리도 쳐야 합니다. 그렇게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한 평생 땅을 일궈 자식들 대학 보내고 시집장가 보내고... 하지.. 더보기
1~3㎝ 온다더니... 7.2㎝ '폭설' 눈 조금만 내린다더니... 또 빗나간 예보, 밤새 많는 눈! 큰 도로는 녹았지만..... 골목 등 곳곳 빙판길 '위험' 25일 눈이 내리기 시작할 때만 해도 1~3㎝, 적은 양의 눈이 내리겠다고 했는데... 예보가 또 빗나갔네요. 밤이 되면서 갑자기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26일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상당히 많은 눈이 내린 듯, 주차장에 있는 차에도 눈이 수북이 쌓이고 나무들마다 두터운 눈옷을 입었습니다. 출근하는 데, 사람들이 빙판길을 종종 걸음으로 조심스럽게 걸어갑니다. 다행히 햇살이 비추면서 큰 도로 등은 녹아 어젯밤처럼 큰 교통정체는 없었지만, 그늘진 곳 등에 아직 빙판길이 남아 있어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는 못햇습니다. 지금은 눈은 그쳤지만 날씨가 굉장히 쌀쌀합니다. 햇살이 닿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