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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린이 유괴 ‘예방교육’만이 대책? “아이디어 찾습니다” 올해 딸을 초등학교에 보낸 학부모입니다. 요즘 마음이 너무 불안합니다. 저 뿐만이 아니겠지요. 아마 거의 모든 학부 모들이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어린이 유괴·실종사 건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불안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낯선 사람 절대로 따라가면 안 된다." 끊이지 않는 어린이 유괴 사건, "낯선 사람 따라가지 마라!"... 이 방법만이 유일한 예방책일까? 불안한 마음에 아이가 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낯선 사람이 뭐 사준다고 하면서 어디 가자고 하면 절대 따라가면 안 된다면서 여러 상황을 예를 들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아이에게 말하고 또 말합니다. 아이는 알았다고 하지만, 얼마 전 그렇게 애타게 찾던 이예진 양 사건.. 더보기
딸 초교 입학, 통학로 미리 가 보니... '위험' 어린이 보호 못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기본적인 방지턱조차 없고... 불법 주정차에, 차들은 씽씽! 아이 통학로 실제 가 보니, 무늬만 어린이 보호구역... 과연 우리 아이들 보호해 줄까? 다음주가 되면 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막상 학교에 들어간다고 하니까 이런저런 걱정이 생기네요.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선생님 지도에 잘 따라갈까 등... 잘 생활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영어수업이다 뭐다 해서 솔직히 공부 걱정도 되고, 그에 따라서 교육비 걱정도 되고... 하지만, 이런 걱정보다도 사실 좀 더 심각한 걱정이 있습니다. 바로 '혹시 학교 가다가 사고를 당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입니다. 이게 그냥 드는 단순한 걱정이 아니고요, 뉴스 등에서 보면 등하교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