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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아픈 게 최고더라”, 여러분 새해소원은? 시간이라는 것, 지나고 나면 참 빠른 것 같습 니다. 2007년 새해라고 이런 저런 결심한 게 엊그 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다 갔습니다. 음~ 2007년도 달력과 2008년 달력 보면서 좋았던 일, 나빴던 일 등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여느 해처럼 또다시 '꼭 이루어졌으면~' 하면서 새해 작은 결심과 소원이 생각납니다. 아파보니 뭐니 뭐니 해도 머니(돈)가 최고라 아니라,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2008년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우선 2007년도에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제가 2006년도 지독히 아팠었는데,(목 디스크-지금 그 때를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통증 때문에 보름 동안 하루에 2시간도 못 잤을 정도로 고통스러웠거든요.-_- ) 2007년도에는 그리 크게 아프지 않.. 더보기
눈 치워보지만 강한 바람으로 '속수무책' 폭설 호남, 오전에 그쳤던 눈 오후 들어 다시 눈발 거세져! 강한 바람에 곳곳이 빙판길로 정말이지 엄청 눈이 많이 오네요. 특히 호남지역에 눈이 더 많이 내렸다는 소식입 니다. 오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더니 오후에 들어서 다시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 전남 7개시군과 전북 4개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중이라고 합니다. 정읍에 35.7cm가 내려 최고로 많이 내렸고 이어서 광주 36.5cm, 고창 30.5cm, 부안 29.1cm, 군산 19.9cm, 임실 13.4cm, 남원 12.3㎝ 등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사흘째 내리던 눈이 31일 정오를 기점으로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햇살이 비추면서 눈이 그치나했더니, 오후 4시30분 이후로 강한 바람과 함께 다시 눈발.. 더보기
유시민, 왜 보수텃밭으로 갈까? 2003년 4.24 보궐선거에 국회의원 한 명이 당 선됐다. 당선후 그 사람은 국회에서 의원선서 하던 날 점잖은 양복 대신 평상복을 입고 국회에 등원 해 국회의원 선서를 했다. “옷차림이 뭐야? 국회를 뭘로 보는 거야?” 평상복 차림의 그에게 한나라당 의원들과 일 부 민주당 의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국회와 국회의원 품위를 훼손시켰다는 것이 비난의 이유였다. 대권 향한 행보? 지역주의 타파? 유시민, 그는 왜 보수텃밭 대구로 향한 걸까? 평상복 차림으로 국회의원과 국회의 품위를 훼손(?)하며 국회에 등원한 사람, 그의 이 등장은 언론과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연일 뜨거운 찬반 논란을 일으켰다. 그의 등장은 그렇게 시작부터 우리사회에 큰 파장을 낳았다. 그가 바로 유시민이다! 개혁당 대표를 거쳐 .. 더보기
1년 내내 ‘매출! 매출!’ 영업부 직원들의 고단함 회사에 내년 계획서를 내고 검토가 끝났습니다. 휴~매년 계획서를 내지만, 계획서라는 것 쓸 때 마다 머리가 아픕니다. 계획서 끝에는 늘 이 말을 적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데, 사장님 역시 늘 같은 말씀을 합니다. “열심히는 기본이고, 잘 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 회사 영업부 직원들은 세일즈를 위해 외근을 하고 있습니다. 늘 그렇지만, 회사 매출을 위해 가장 고생하는 부서입니다. 끙~ 잘해야 한다는 말, 이 말 만큼 직장인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잘해야 한다.’는 말에 심리적 부담감을 갖는 것은, 잘하지 못하면 언제가 됐든 회사를 그만둘 수도 있다는 말과 같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해야겠지요. 열심히 잘 해서 내년에도 올해처럼 연말에 모.. 더보기
"아이들 많이 많이 업어주세요" 막내가 4살이니 이제는 필요가 없어졌지만 2년 전까지만 해도 집을 나서면 반드시 챙겨야하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유모차입니다. 유모차를 안가져가면 녀석을 안거나 업어야하 니 여간 힘든게 아닌지라 유모차는 꼭 챙겨야 하는 물건 중 하나였습니다. 유모차가 필요 없어진 후, 아이가 가끔 업어달 라고 하면 ‘이제 다 컸으니까 걸어 가야지~’하 면서 잘 업어주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깨달은 바가 있어 가급적이면 일부러라도 아이들을 안아주고 업어줍니다. 첫째나 둘째 모두 업어주기 보다는 이렇게 유모차에 태우는 횟수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좀 후회됩니다. 기억나세요, 어릴 적 엄마 등의 따뜻함을? 저는 아이 둘의 아빠가 된 지금에도 가끔씩 아들과 딸을 업어줄 때마다 그 옛날 나를 업어주었던 엄마의 등.. 더보기
성탄절 아니면 장가도 못 갔다? 성탄절이 맺어준 우리 부부 러브스토리^^ 나와 아내에게 성탄연휴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특히 성탄 이브^^) 왜냐면? 키도 작고 별로 잘 생기지도 않은 나를 구제해준 이를 만난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이다.^^ 울 매형 말씀이, “아버님! 희용이 장가 갈 때까지만 사세요.” 할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았던 시절, 울 아버지는 늘 여자친구 걱정을 하시곤 했다. 아버지는 내가 여자친구 없는 것이 늘 불안하셨는지, 학교 다닐 적 시골 갈 때마다 “남들은 학교 다니면 다들 여자친구 있다고 하던데, 넌 우째 여자친구 하나 읍냐?”하셨다. 성탄절 때문에 만난 아내^^ 그렇게 성탄절 인연으로 만나 연인시절을 보내고 결혼해서 지금은 딸 아들 낳고 잘 살고 있다.^^ 왜 없었냐면? 집-학교 밖에 몰라서^^ 암튼 울 아버지의 크.. 더보기
연말 대기업 보너스 잔치 ‘부럽고 씁쓸하다’ 성탄 선물 받으셨나요? 성탄절에 받고싶은 선물은? "대기업 연말 보너스 잔치!" 해마다 연말이면 꼭 듣는 말 중 하나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기업 연말 보너스 잔치’ 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굳이 언론보도가 아니어도 직장인이다보니 대기업의 이 연말 보너스 문제는 연말이면 직장인들 사이에서 자주 거론되고, 실제로 이 연말 보너스를 받는 분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4살 아들이다.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 줄거라 했더니 화가 났다.^^ 이 녀석이 올해 산타할아버지에게 바라는 선물은 '변신 로봇'이다. 어른이 나도 내년에는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다! 솔직히 그런 말 들을 때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와, 몇 년 동안 저축해야 모을 돈을 한 번에 받는구나... 더보기
노 대통령, ‘BBK 특검’ 거부하면 안 된다 국민신뢰 얻을 좋은 기회 한나라당, 왜 특검 거부? 한나라당이 노 대통령에게 ‘BBK 특검’을 거부 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한편으론 한나라당의 특검거부권 주장에 대해 이해하고픈 생각도 있다. 통과 된 특검법에 의해 특검이 실시될 경우, 만약 특검에서 검찰에서 결론내린 ‘무혐의’ 결론과는 달리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새로운 혐의가 나타날 경우 통합신당을 비롯 반 한나라당에 서 있는 모든 정당에서는 분명히 ‘재선거’를 거세게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 이미 잡은 권력인데, 특검수사 결과를 과연 받아들일까? 정치권은 난장판이 될 것이다. 국민들을 어떨까? 당연히 당선무효와 함께 재선거를 주장하는 쪽과 정권을 빼앗긴 좌파정권의 마지막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는 쪽과.. 더보기
블로거와 네티즌이 전하는 전국 투표현황 전국 투표현황 보내주세요! -여기는 전북 군산입니다. 지금, 모든 언론 매체가 실시간으로 전국의 투표 현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로거 뉴스는 전국에 4만 6천명이 넘는 블로거 기자가 있습니다. 그 어떤 매체보다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현장이나, 특이사항, 투표후 토론내용 등.. 대선 투표일인 오늘, 지금 전국 각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대선과 관련된 모든 소식을 전국에 계신 블로거 기자 분들과 네티즌 여러분께서 트랙백이나 댓글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주세요! 투표율 저조 실감! 특히 투표장서 젊은 유권자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꼭 투표하세요. 1.투표율 저조 실감!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고, 예상을 하기는 했지만 막상 투표장에 가보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더보기
‘완전범죄’ 노린 남편, ‘셜록홈즈’ 아내에게 들키다^^ 우리 집 우렁각시는 '셜록홈즈' 어제 아내가 친구 만난다고 저녁에 외출했다. 나가면서 하는 말, “나 없다고 술 먹지 마!” 히히! 아내가 친구 만나러 나가면 혼자 적적 해서 이따금씩 혼자 술을 먹었더니 아내가 술 먹지 말라는 소리다.^^ 근데, 아이들과 놀다 책 읽어준 후 자려는 데, 말똥말똥 잠이 와야 말이지. 밖에 비도 오고~ 그리고 먹지말라 하니까 왠지 더 먹고싶은^^ 그런데 아뿔싸! 주머니에 있는 돈 죄다 털어야 달랑 7백원-_- 이궁, 할 수 없이 그냥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내 머릿속에서 반짝반짝 전구가 빛나는 게 아닌가.^^ 우리 우렁각시는 '셜록 홈즈'다. 매번 완전범죄를 노리지만 귀신 같이 잘도 알아챈다.-_- 술 먹은 흔적 모두 없애고, 나름대로 완전범죄라는 생각에 흐뭇해 했건만.. 더보기